주말나들이로 좋은 황학동 중고 벼룩시장.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동묘에서는 황학동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정확한 위치는 동묘와 신설동역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묘에서 내려서 걸어가셔도 되시고, 신설동역에서 걸어서 올라오셔도 됩니다.

황학동 벼룩시장은 그야말로 모든 중고품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것들도 많지만, 정말이지 수많은 종류의 중고품들이, 골동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모여있는곳입니다.

주말에 가시면, 수많은 사람들을 보실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좌판들이 벌려져 있기에, 사람구경,물건구경 할것도 정말이지 많습니다.

이번주부터는 날씨도 조금 좋아진다고 하니까요.

주말나들이로 황학동 중고 벼룩시장 한번 다녀오시길요.

참 재미있으실 겁니다.

진귀한 물품들도 정말 많고, 재미있는 물건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먹거리도 마찬가지이고요.

여기저기에서 중고옷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이즈는 본인이 알아서 찾으시면 되고요.

보통 천원에서 삼천원사이입니다.

중고용품이라기도 하고, 사용용품인것도 같은데요.

와인따개도 있고, 핸드폰 충전기는 물론, 정말이지 별의별 물품들이 다 있답니다.

녹슬어버린 망치와 각종 공구들, 그리고 후레쉬까지...

저기 보이는 램프는 마법의 램프일까요/^^*

아이들 장난감도 있습니다.

오래된 바이올린도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뽑기방이 유행이라지요.

저기 가시면 하나에 500원입니다.

뽑기보다 훨 싸답니다.^^*

오래된 시계와 옛날 동전들,

혹시 잘 골라보시면 아주 귀한 동전을 찾으실지도 모릅니다.

핸드폰이 처음 나올때는 저기 폴더폰도 엄청 귀했는데요.

지금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는 않습니다.

이게 무언지 아시나요?

자동차 체인입니다.

없는게 없습니다.

각종 충전기들이 넘쳐납니다.

다만 성능은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잘 골라야 합니다.

어르신에게 어울리는 옷이신가 봅니다.

한참 둘러보시더라고요.

목이 메어져 있는 넥타이입니다.

그러고 보니 넥타이 메본지 오래되었네요.

신발 사이즈만 맞으면, 먼저 신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하지만, 사이지는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

아무리 예뻐도 사이즈가 맞아야 합니다.

다른 좌판과는 다르게 가지런히 옷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함부러 펼치다가는 괜히 혼날것 같기도 합니다.

자 골라 골라!

무조건 3,000원입니다.

바지한벌에 3,000원이면 싸지요.

단, 사이즈는 단 하나입니다.^^*

저도 공구들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데요.

가격이 참 싼거 같기도 하고, 비싼거 같기도 합니다.

오르골도 한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무척이나 좋은 오르골입니다.

민장대도 있습니다.

민물용 민장대 입니다.^^*

아 낚시 가고 싶어라~~~

처음 디카가 나왔을때 이정도면 참 고급이였는데요.

이제는 잘 찾지않는 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월은 참 빠릅니다.

옷들 참 많지요.

잘만 고르시면 됩니다.

잘 고르시고 사이즈만 잘 맞으시면 됩니다.

여기에는 지갑과 벨트들이 있습니다.

아까 공구들 보셨지요.

이쪽은 전동공구입니다.

그런데 전동공구는 잘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오래도록 쓰실려면 좀 좋은걸 사는걸 권해드립니다.

우산도 있고, 양산도 있고, 운동회 우산도 있습니다.

참 이것저것 많지요.

저도 사실 여기있는게 정확히 어떤제품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만큼 수없이 많은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등산들 많이 다니시지요.

등산용 스틱입니다.

짝만 잘 맞으시면, 한번 구입하시는것도 좋으실 겁니다.

등산스틱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등산을 다니시는 분들만 아실겁니다.

있으면 참 좋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황학동 중고 벼룩시장의 물품들은 정말이지 새발의 피입니다.

주말에 한번 그곳으로 가보시면 정말 어마어마한 물품들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꼭 사야하는건 아니니까.

중고시장 구경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 겁니다.

아마 이번주부터는 날씨도 좋아진다고 하니까, 주말나들이로 한번 다녀오시길요.

완전 재미있으실 겁니다.

- Photographer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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