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을 지나 남산성곽길을 따라 서울 N타워까지 서울투워.
주말에 느긋하게 눈을 뜨면, 아점이 지날 시간, 내 손에 카메라라도 하나 들려있으면, 이곳 저곳을 그냥 느긋하게 누비고 다닙니다. 카메라 들고가다 이곳저곳 마음에 들면 한컷 찍고, 맛있는게 보이면 그냥 들어가서 먹고, 그리고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주말에 가끔씩 즐기는 서울 투워입니다. 해방촌을 따라 걷다보면, 남산이 보이고, 남산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서울N타워가 보이고, 그럼 그곳으로 오르고, 이렇게 걷다보면 서울투워가 마무리 됩니다. 그럼 주말이 끝이난겁니다. 아쉬운 월요일이 기다리고 있지만, 아쉽다는 생각보다 기다리는 월요일이라고 마음을 바꾸면 됩니다. 이쁜꽃들도 있고, 먹고싶은 술들도 있고, 참 많은곳들이 있는 해방촌입니다. 일요일 아점시간이니까 아직은 문을 많이 닫았나 봅니다. 남는건 사..
201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