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장 조은희님의 당선소식을 접하면서...

 

 

서초구청장 조은희님의 당선소식을 접하면서...

 

먼저, 저는 정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아주 평범한 양재의 시민일뿐입니다.

서초구에 주소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서대문구 시민일뿐입니다.

제가 쓰는 글은 저만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며, 정당 또한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번 6월13일 오전에 선거 투표를 했습니다.

물론 거주지인 서대문구에서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정작 생활을 더 많이 하는곳은 양재역이기 때문에 양재의 상황은 10여년동안 아주 잘 보아왔습니다.

제가 근무하는곳이 바로 양재역1번출구이기 때문에, 매번 아침에 사무실을 나올때마 보는곳이 바로 서초구청입니다.

 

서초구는 참 많이도 발전을 거듭해왔고, 많이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속에서 생활했기에, 일상 그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늘상 나오는곳 양재역1번출구입니다.

이곳으로 나오면, 예전에 없던 건물이 두개가 생겼고요.

 

 

 

 

 

서초구청쪽으로 보면, 꽃밭이 생겼습니다.

그냥 꽃밭이 아니라, 이름하나하나 모두 적혀있는 꽃밭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꼼꼼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양재역에 횡단보도가 생겼습니다.

이 횡단보도가 없었을때에는 1번출구에서 5번,6번 출구로 갈려면, 지하도로 내려가서 다시 지하도로 올라와서

그곳으로 향해야 했는데요.

 

이 횡단보도가 생긴이후로 참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서울전역에서 볼수 있는 그늘막.

이제는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지만, 작년에 이걸 처음 보았을때

저는 참 신선했습니다.

우리의 세금을 이렇게 쓸수만 있다면, 세금에 대해서 관대해질수도 있습니다.

뜬금없는 보도블럭 매년 교체보다, 이렇게 시민을 위한 세금이라면 얼마든지 관대해질수 있습니다.

 

이번에 당선거라고 많이들 했는데요.

서초구청장 조은희님의 당선소식을 접하면서...

역시나 일을 잘하니까.

일을 잘하니까, 당에 관계없이 당선이 되셨습니다.

저는 이점을 높게 평가합니다.

 

물론 당에 의해서 좌지우지가 많이 되기도 하겠지만,

하지만, 일을 잘한다면, 당선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당선소식을 접하면서... 이런 글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가을에 다가올 서리풀 축제, 올해도 기대됩니다.

 

-Photographer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