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가 청계천에서 11월3일(금)부터 시작합니다.

 

서울빛초롱축제가 청계천에서 11월3일(금)부터 시작합니다.

 

올해가 벌써 9회째라고 합니다.

2009년에 시작할때는 서울등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2014년부터 서울빛초롱축제로 이름을 바뀌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올려드리는 서울빛초롱축제 사진은 2012년 서울등축제때 담은 사진입니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링동 14번지에서 시작을 합니다.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수많은 작품들이 불을 밝힐것입니다.

이번주부터 그러니까 내일부터 시작을 합니다.

 

아마도 시작하는날부터 토요일,일요일은 정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오실겁니다.

날씨가 저녁이 되면 무척이나 쌀쌀하니까요.

따뜻하게 옷 챙겨입으시고, 꼭 대중교통 이용하시길요.

행여나 차를 가져가셨다가는 10m 이동하는데 한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꼭 우측통행하시길요.

양방향으로 통행하면 정말 갈길이 멀고도 멉니다.

그러니까 꼭 우측통행 일방통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012년에는 태권브이와 뽀로로가 대세였습니다.^^*

 

 

 

 

 

춘향이와 성도령도 있었답니다.

 

 

 

 

테마별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중국,일본 우리나라 식으로 진열되었습니다.

 

 

 

 

등불을 잘 찍는 방법은 사실 삼각대를 가져가는게 정석이기는 합니다만,

수많은 인파속에서 사진을 찍기란 정말이지 어렵습니다.

맨 아래 밤에 사진 잘 찍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으랏차차,

한쪽에서는 씨름이 한창입니다.

 

씨름만 생각하면, 천하장사 이만기가 깝치지 마라~

이말이 생각나는건. ㅎㅎㅎ

 

강호동을 상대로 천하장사 매치할때요.

 

 

 

 

 

 

 

 

 

 

 

정말이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셔터를 누를수 있을때 열심히 눌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을 건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무척이나 인상깊었던 등불이였는데요.

전세계의 소년소녀들을 만들어놓았던 작품입니다.

 

 

 

 

 

 

 

 

 

제가 요즘 물고기를 많이 잡으러 다니다 보니, 등으로 만든 물고기만 보아도 좋네요.

요즘 바뻐서 물고기 잡으러 갈 시간이 없습니다.ㅠㅠㅠ

 

 

 

 

 

 

 

역시 보라는 황제의 색입니다.

등에서도 보라빛은 너무도 고결스럽게 느껴집니다.

 

 

 

 

 

 

 

제 이름에 용이 들어갑니다.

용만 보면 왠지 동질감이..^^

 

 

 

 

 

 

 

 

 

뽀로로 너무도 대세였습니다.

요즘은 주춤하는것 같지만, 아직도 여전히 뽀로로는 대세입니다.

 

 

 

 

 

 

 

낮에 보면 무척이나 애처로울것 같습니다.

목에 줄 걸려있는 스파이더맨.

 

 

 

 

배트맨입니다.

뒤에서 바라본 배트맨.^

슈퍼맨은 아니겠지요.^^*

 

 

 

 

하늘의 빛이 검은색으로 바뀌고 있는 시점입니다.

어둠이 찾아올때 작품들을 담아야 합니다.

너무 어두워도 안됩니다.

 

요즘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이 5시50분에서 6시10분 사이니까요.

이시간에 가셔야 합니다.

삼각대가 있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수많은 인파속에서 삼각대 놓고 사진을 찍기는 민폐가 될수도 있습니다.

 

어둠이 찾아올때 작품들을 찍는 저만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ISO 1,000까지 올리세요.

인쇄를 할때에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보는 컴퓨터화면에서는 노이즈 안보입니다.

그리고 조리개를 최대한 숫자를 줄여주세요.

자신의 렌즈가 줄일수 있는 숫자를 최대한 줄이세요.

1.8-4.0까지 최대한 줄여서 사진을 찍으세요.

 

이대로만 하시면 셔터속도 1/100정도는 나오실 겁니다.

충분히 손각대라고 하더라도 1/100이면 흔들림없이 사진을 담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초점을 잡으실때는 꼭 밝은곳에다가 초점을 잡으셔야 합니다.

 

저녁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니까요.

꼭 방한에 신경쓰시고요.

대중교통 이용하시길요.

 

-photographer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