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풍경입니다.

 

 

충북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입니다.

 

이곳은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3-8에 위치한 문광저수지입니다.

저수지 양옆길로 은행나무들이 쭈욱  심어져 있습니다.

 

지금이 딱 제철입니다.

은행나무는 녹색일때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면,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독차지 합니다.

아마도 이번달 말까지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피어있을것 같으니까요.

 

혹시 이 근처를 지나신다면, 한번쯤 들르셔도 되실겁니다.

진사들은 모두 오전에 가니까요.

그 시간을 피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후의 햇살이 비칠때 은행나무와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삼삼오오 커플들도 무척이나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가족들도 함께하면 좋은곳입니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함께 존재했을때,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열매들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잘피해다니시길요.^^*

 

 

 

 

 

 

 

 

 

외딴 은행나무 한그루.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만,

은행나무들이 빽빽히 심어져 있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오후의 햇살과 함께 은행나무 산책, 한번 다녀오시길요.

 

 

 

 

 

 

 

 

 

 

문광저수지에는 좌대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후에 가면, 그곳으로 들어가는 낚시꾼들도 많습니다.

 

그분들은 진사들이 볼거리겠지만,

진사들에게는 낚시꾼들이 볼거리일겁니다.

 

 

 

 

 

 

 

 

 

 

 

 

저수지와 함께하는 은행나무들입니다.

조금만 더 다가갔으면 반영을 좀더 담아낼수 있었을 텐데요.

저는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사진은 나의 만족이니까요.

깊어만 가는 가을,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한번 다녀오셔도 좋은곳입니다.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입니다.

 

-photographer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