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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한 꽃집에 꽃들이 들어오는 날 2월 꽃이야기.

by kimdongyong 2010. 3. 6.


나의 행복한 꽃집에 꽃님이 들어오는날 2월 꽃이야기.
2월엔 튜울립이 대세이다.

봄꽃의 대명사인 튜울립이 꽃집에 꽃들이 들어온다.
자신만의 자태를 뽐내며.
그꽃들이 들어온다.

튜울립을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다.
많이들 좋아하신다.
그분들이 튜울립을 좋아하시는 이유는 ...
그 이유는.
밝음이라고 생각하시고.
명랑함이라고 생각하시고.
부드럽다고 생각하시고.
활발하다고 생각하신다.


2010년 봄꽃의 대표적인 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튜울립은 핑크.
노랑.
보라.
투톤의 튜울립등.
정말 가면 갈수록 다양한 꽃들이 들어온다.

올해는 더 많은 색감의 튜울립이 들어왔다.
꽃시장에서.
더많은 튜울립을 수입하였기 때문에...


지금 보이는 튜울립이 어쩌면.
가장 흔히 볼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아온 튜울립이다.
붉은색의.
핑크색의.
아직까지.
우리나라 남자들이든.
여자들이든.
붉은색.
핑크색 많이들 좋아라 하신다.
그리고.
꽃배달 베스트 1순위는 붉은색이다.
그다음이 핑크색이고.
그다음이 보라색이고.
그다음이 노랑이다.


지금 보고 있는 튜울립이 투톤의 튜울립이다.
두가지 색감을 가지고 있는.
보라색에 한줄기 다른빛을 가지고 있는.
그런 튤립이다.


완전 보라빛의 색감을 가지고 있는.
찐보라의 색감을 가지고 있는 그런 느낌의 튜울립이다.


노랑은 어쩌면 밝음의 노랑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노랑은 증오의 색감이고.
아직은.
조금은 꺼려지는 그런 색감이다.

봄을 대표하는 식물중에.
수선화.
그리고 개나리가 있다.

그 두가지 식물의 공통점은 모두 노랑이다.

노랑은 봄을 상징하는 색감이자.
그리고.
밝음을 상징하는 색감이다.

그리고 봄을 나타내는 식물의 색이다.


많은 분들이 노랑을 좋아하지만.
많은 분들이 노랑을 싫어하는 이유다.

선입견.

그선입견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노랑을 싫어한다.

가장 큰 이유는.
노랑장미의 영향이 가장 크다.
노랑장미는 증오의 대상이였다.
시기의 대상이였고.
미움의 대표적이였다.

이유없이 만들어낸 말때문에.
선의의 노랑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이다.

선입견.
그리고.
기존의 관습.

이건 많이 바꿔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 계속 바꿔야 할 부분이다.


노랑을 보고 있으면.
밝음이 생각나는것이 대부분이다.
현재 .
앞으로도.
미래에도.
많은 사람들이.
노랑을 좋아했으면 한다.

노랑병아리는 좋아하면서.
노랑장미는.
싫어한다.
단순히.
그 선입견때문에.
그리고.
기존의 관습때문에.

이쁘다고 생각하지만.
행여나.
오해할까봐.

예전.
나이드신분께.
하얀색 히야신스를 권한 적이 있다.

하얀색이 이쁘다고 생각하시지만.

그분의 말씀.

하얀색이라서.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나이가 들어서인쥐.
하얀색은 꺼리신다고.

꺼려지신다고...

모 이해할순 있다...

그러나 이해할수도 없다.


아마도 그것이.
그것이.
기존의 관습이 아닐까.
기존의 관습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것 아닐까...




하늘색 수국.
하늘색을 보면.
하늘색을 접하면.
슈퍼주니어가 생각나고.
슈주가 생각나고.
엘프들이 생각난다.

아마도 그들은.
이제는.
예전부터.
뗄레야 뗄수없는 그런 관계인거 같다.

아마도 팬과 스타의 관계가 아닌.

이제는.
오랜세월.
함께하는 동반자.
동료.
없어서는 안될존재.

아마도 그들을 보고있으면 그렇게 생각된다.

팬들이 생각하는 스타라면.
한순간 지나가면.
잊혀지는 그런 스타로만 생각했지만.

그네들을 보고있으면.
그들을 보고있으면.

그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그럴수도 있구나.
그럴수도 있구나.

이럴수도 있구나.

그들을 관계를보고 있으면...

이제는 동반자의 역활로...
같이 걸어가는 동료처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그렇게 그들은.
그들은.
같이 가고 있었다.


몽글몽글.
뭉글 뭉글.

친구가 말하더라.
너한테 이런면이 있는쥐 정말 몰랐다고.
정말 놀랍다고.
친구도 재밋다고.

ㅎㅎㅎ
기뻤다.
그리고 즐거웠다.
그리고 생각했다.

더열심히 하리.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글을 알리고.
나의 꽃집을 알리고.

그리고 우뚝서리라.
우뚝서서.
그렇게 살아가리라.

우뚝선다는 표현은.
어쩌면 자만심같지만.

그렇게 하고 싶었다.

그친구에게만은.
그렇게 보이고 싶었다.

나의 베스트 프렌드이니까.

나의 베프니까...


꽃사진을 찍다보면.
꽃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가면 갈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새로운 모습을 보고.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새로운 기분이 들어간다.

계속 계속.
새로운 느낌이다.

늘 느끼는 거지만.
똑같은 종류의 꽃이라도.

똑같은 색감일지라도.
각도에 따라.
환경에 따라.
정말 새로운 사진이 나온다는걸.

예전에.
옛날엔.

무조건 밝은 사진이 좋은줄 알았다.


무조건 밝은 사진이 좋은줄 알았다.
그리고 날리는 사진이 무조건 잘찍는 사진인줄 알았다.

사실.
나는 지금도 밝은 사진이 좋고.
날리는 사진이 좋다.

그렇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란건.
찍으면 찍을수록 알게 되고.
그리고 그 느낌이 가면 갈수록 좋다는걸.
찍으면 찍을수록 알아가고 있다.

계속 계속.
사진을 찍어가면 갈수록.
그런 느낌을 알아가고 있다.


한장 한장의 사실적인 꽃사진이.
그꽃을 살려주고.
그리고 더욱 돋보이게 하고.
날리지 않아도.
날리지 않아도.
그 꽃을 더 돋보이게 한다는걸.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그 맛을 알아가고.
그멋을 알아가고 있다.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는가보다.
이래서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 하는가보다.




예전에 흰색 호아니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호아니를 돋보이게 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그리고.
흰색은 무작정 어렵다고만 생각을 했다.

흰색 사진은 어렵다고만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사진이 나온다하고.
나에게 스스로 위안을 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넘어갔다.


꽃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느끼는 거지만.
그 꽃이 가지는.
그 꽃이 가진.
느낌을 살리는 사진이.
그 꽃이 가진.
색감을 살리는 것이.
어쩌면.
정말 좋은 사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나는 한번도 사진을 배워본적이 없다.

스스로 독학이다.
그리고 스스로 열심히 찍었을 뿐이다.

가끔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신분들과 대화를 하면.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말을 알아들을수 없다.

전문적인 용어 얘기하면.
못알아듣는다.

그리고 내가 아는 범위에서만 말을 한다.

그리고 그렇게 위안을 한다.


그렇게 조용히 말을 할뿐이다.
그렇게 말을 할뿐이다.




수선화.
예전 김실장 수선화 몰랐다.
후리지아만 알았다.

후리지아 노랑색 말고.
보라색 후리지아를 보았을때.

우와~~~
후리지아가 노랑색 말고 다른색도 있네요...

맞다.
그냥 그런 남자였다.

장미꽃만 아는 그런 무식이 통통 튀는 그런 남자였다.

모 지금은 많이 안다.
많이 알아가고 있고.
지금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가고.
열심히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한다.

지금도 모르는 꽃 투성이다.


수선화는 강한 향만큼.
봄을 대표하는 꽃중에 하나이다.

수선화 향은.
정말 멀리서도 알아볼만큼.

강한 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도 따라갈수 없는.

강한 향은 정말 김실장 머리속에 팍팍 박혀버린다.

강한향을 싫어하는 김실장이기에.

백합.
수선화.
라이스플라워.
유카리.

요녀석들 옆에 있으면 아주 미쳐버리는 김실장이다.

그러나 나는 김실장이다.

열심히 꽃사진을 찍는.

행복한 꽃집.
행복한 꽃사진사.
엠플라워인가든 김실장이다.

내가 좋아하는 꽃사진만이 아닌.
모든 꽃사진을 찍는 김실장이다.

나는 언제나 열심히 찍을 뿐이다.
나는 언제나 열심히 담을 뿐이다.

나의 애인같은 나의 카메라에...




『나의 행복한 꽃집에 꽃들이 들어오는날 2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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