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모든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지속성이 아닐까요.
지속성을 다른말로 이야기하면 노력이라고 표현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수없이 많은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가장 최고의 방법으로 꼽자면 모두들 지속성의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른말로 바꾸어 이야기하면, 노력한만큼 이뤄낸다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는 말을 하지만,
결과 없는 과정은 어쩌면 커다란 의미를 가지지 못할수 있습니다.
이 의미는 목적과 결부됩니다.
목적없는 과정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수 없습니다.
그래서 목적을 가진 과정이 필요한 겁니다.
100% 좋은 결과를 모두 만들어내면 좋겠지만, 목적을 가진 과정이라면, 그 결과가 90%를 이뤄내도 좋은 과정일수 있습니다.
목적을 가진 지속성 = 목적을 가진 노력.
제가 제시하는 가장 공부를 잘하는 방법입니다.
플로리스트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적을 가진 지속성 = 목적을 가진 노력을 하여야만 합니다.
나는 무작정 열심히 했다. 가 아닌, 오늘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계속 노력을 했다.
이번달은 이러한 이유의 목적을 가지고 한달을 노력했다.
나는 올해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일년을 노력했다.
나는 3년의 목적하에 3년을 지속=노력 했다. 가 바로 좋은 과정일겁니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합니다.
방향은 없고, 나는 열심히 살았다.
이 방향이라는것은 목적과 동일시합니다.
방향 없는, 목적 없는 노력은 우리의 인생에 커다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공부를 하시더라도 목적있는, 방향있는 과정을 선택하시길요.
꽃 몇개 만져봤더니, 너무 재미있다.
꽃 몇번 만들어봤더니, 이건 내 적성이 아닌가 보다.
한두번 만져본게 재밌다고 이건 내 적성이다.
몇번 만들어봤더니, 이건 내 적성이 아닌가 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궁극적인 삶중에 하나가 바로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런 삶 자체를 생각해보지 못한 이들이 더없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사회경험이 있는 세대라면, 부모님들이라면, 내 자식이 적성에 맞는일을 찾아 아마 일을 하기를 원할겁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살아가길 바랄겁니다.
그런데요.!
이 적성이라는것은, 한두번, 체험으로 나의 적성인지 죽어도 판단할수 없습니다.
그냥 그건 이런 직업에 이런일을 한다라는 체험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직업에 대한 소개가 맞을 겁니다.
이런 직업이 있다라는....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가 문을 연지도 벌써 이십년이 넘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학생들이 저희 아카데미를 거쳐갔는데요.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결론을 내려진게 있습니다.
나와 플로리스트의 적성은 교육과정이 다 마쳐지는 2년 이상이 걸려야지만, 밝혀진다는 것입니다.
전혀 적성에 맞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한 학생이 2년후에 너무도 잘하는걸 보았을때,
처음엔 정말 잘하고 의욕적이던 학생이 불과 6개월만에 이일은 저에게 안맞아요! 할때.
너무 늦게 따라와서 고민고민하던 학생이 2년이 지나자 실력이 드러날때.
수많은 경우를 봐왔지만, 이 적성이라는것은 최소 내가 이 교육을 2년은 제대로 받았을때 드러난다는것이였습니다.
부모님들이 꽃을 한다고 하면, 왜 반대부터! 걱정부터! 하는지 아시나요?
다들 자식들 잘되라고 열심히 공부시켜놨더니, 갑자기 꽃집아가씨가 된다고 생각해서일꺼입니다.
그냥 사무직으로 책상머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뜬금없이 꽃을 한다고 하니까요.
그거 해서 밥은 먹고 살겠냐?
그냥 편한 책상머리 사무직으로 살지, 왜 몸을 쓰면서 살려고 하느냐?
그런데요!
사실 플로리스트를 공부하는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 후반의 학생들이 가장 많습니다.
왜? 20대 후반의 학생들이 가장 많은지 아시나요?
초,중,고등학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수능점수 받아서, 좋은 대학을 다니고, 좋은 직장에 취업을 했는데요.
3-4년 취업생활 해보다 보니, 내가 이럴려고 그렇게 공부를 했었나?
내 삶은 없어지고, 사회의 부속품, 미래에 대한 불안감!
내가 정말 하고 싶은건 무엇이였을까?
사회에 나갔더니, 정말 실력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대우를 받는건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봤으니까요.
그 순간부터 자신의 진로에 대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기술에 대한, 자신의 능력에 대한걸 생각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그 시기에 생각한 사람들은 다행입니다.
그 시간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수 있을테니까요.
이 세상 모든 부모님은 자식들이 잘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죽을힘을 다해 돈을 벌었고, 자식들 교육에 목숨을 거셨습니다.
좋은 대학 들어가서, 좋은 직장 다니라고요.
그러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믿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그게 좋은 인생,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고 했으니까~
어느 누구도 그 삶이 잘못되었다고 말해주는 이가 없었으니까요.
조기유학도 보냈고, 과외도 정말 열심히 시켰고, 정말 열심히 시켰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50대 분들이요.
그런데 지금 그 분들은 명퇴의 위험에 빠져있고, 퇴직후 창업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의 자녀들 20대, 지금 최대의 취업전쟁이라고 합니다.
나는 분명히 열심히 살았는데, 열심히 돈을 벌어서 우리 자식들을 가르켰는데,
지금의 결과는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그 원인을 따져보자면, 수없이 많았겠지만, 그 시대, 어느 누구도 그 삶이 잘못될지도 모른다고 말해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살아서, 자신의 자식들 열심히 공부만 시키면 되는지 알았다는거지요.
그런데 그 삶의 결과물은 참으로 좋지 않습니다.
이제는 조금 바껴야지요.
다행히도 자신의 자녀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공부하고자 한다면, 조금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지요.
제가 오늘 쓴글의 결론은 방향성입니다.
방향성은 목적과 같은 의미로 볼수 있습니다.
부모님 세대에는 그게 목적이였습니다.
내가 열심히 돈을 벌어서, 자식들 책상머리 교육에만 올인하는것이 부모님의 목적이셨습니다.
그렇게만 하면, 내 자식들이 잘 살아갈수 있을거라고 모두들 믿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의 현실은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방향에 대한 부분을 생각합니다.
내 자식은 이렇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책상머리 교육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내 자식은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내 자녀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실 겁니다.
이 세상 어느 부모님도 자식들이 하고 싶은걸 말리지는 않고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 길이 어려워 보이면, 조금더 쉬운길을 찾아가라고 권하실 뿐입니다.
자신들이 보시기에 그 길을 걸어가면, 밥은 먹고 살수 있을까?
어렵게 살아가지 않을까? 힘들지 않을까?
이렇게만 생각을 하시기에 내가 보기엔 이길이 더 쉬운길 같다고 권하실 뿐입니다.
부모님이 혹시 플로리스트 공부하는걸 반대하신다고요?
부모님들이 본인들을 걱정하시기 때문에 반대하는 겁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그 공부를 위해서 돈을 모으고, 공부를 제대로 하는걸 보여주면 부모님들은 응원하실 겁니다.
정말 내 자식이 이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구나!
플로리스트가 되는게 결코 쉽지 않구나!~
무슨 공부가 그렇게 할게 많은지?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어렵다고만 하는지?
맨날 밤새서 무언가를 만드는데도, 어렵다고만 하는지?
그 순간부터 부모님들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이지 쉬운게 아니구나!
당신들의 생각속에는 그저 꽃몇개 만드는거 배우면 될거 같았는데,
막상 공부하는걸 보니까 그게 아니구나를 그순간 느끼시게 됩니다.
그 기간이 보통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립니다.
그 다음부터는 적극적으로 자랑하고 다니십니다.
혹시 플로리스트 공부가 하고 싶으신가요?
플로리스트 교육을 받고 싶으신가요?
그럼 목적부터 설정하세요.
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 공부를 할것인지, 이 교육을 받을 것인지 그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꽃이 이쁘니까, 남들이 하니까, 이런 목적 말고요.
나는 왜 이 직업을 가져야만 하는지 목적의 설정부터가 가장 먼저입니다.
그 목적을 설정하려면, 이 직업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내가 가지고 싶은 직업이 생겼으면, 우선적으로 내가 알아내야 하는건 모두 알아야 합니다.
세상 알지도 못하는 카페에다가 질문 남기지 마시고요.
주위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지도 마시고요.
자신이 알아낼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이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그 직업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이 직업에서 가장 성공하신 분들입니다.
그분들의 삶을 들여다보세요.
이세상 어떤 직업도 쉽게 얻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플로리스트를 직업으로 먼저 인정을 할때, 내가 어떤걸 공부해야 하는지 생겨날겁니다.
그건 본인이 찾으셔야 합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그걸 대신 찾아주지 않습니다.
모 다들 그러겠지요.
이거 배우면 됩니다.
이거 배우면 될껄~
모 남들도 이거 배우는데, 나도 이거 함 배워볼까?
이런 생각이시면, 절대 나의 직업을 가질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3년의 목표로 죽어라고 공부하고 있는데,
누군가는 그냥 함 배워볼까~ 와 비교가 과연 될까요?
직업이란 그런 겁니다.
내가 직업을 가지고 싶다면, 가장 먼저 내가 왜? 이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부터 설정하셔야 합니다.
목적의 설정! 그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그 목적의 설정을 위해 이 직업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십시요.
목적이 설정되셨다면, 지속성=노력 과 함께 하십시요.
내 직업을 가지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고, 공부를 가장 잘하는 방법입니다.
-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교육실장 김동용 -
동양최초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 http://www.MoonHyunSun.co.kr
조금더 정확한 정보와 컬럼을 읽고 싶으시다면, 블로그에 꼭 방문해보세요. : http://Mflowerin.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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