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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시작하였습니다.[부제:벚꽃사진 잘찍는 법]

by kimdongyong 2017. 4. 1.



2017년 4월1일부터 4월9일까지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축제가 진행됩니다.


수많은 이들이 벚꽃사진을 찍을텐데요.


벚꽃사진 잘찍는 방법도 함께 포스팅해드립니다.


서울에서 어쩌면 가장 큰 꽃축제인지도 모를 윤중로 벚꽃축제가 4월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서울의 모든 사람들이 다들 한번씩은 다녀오셨을 겁니다.


꽃구경과 더불어 수많은 행사와 수많은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속에서 물흐르듯 이동하셔야 합니다.

다행히도 차량을 통제하기에 더 넓게 다니실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몸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 벚꽃의 개화상태는 활짝 핀곳도 있고, 아직 덜핀곳도 있습니다.

아마 다음주가 가장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말인파에 시달리기 싫으시면, 평일날 다녀오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벚꽃사진을 잘찍는 방법은 부분을 담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풍경을 담기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참으로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초상권이 존재합니다.

그사람의 허락없이 사진을 게재하는것은 엄연히 초상권 위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벚꽃만 찍으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한두명 지우는건 할수 있지만, 수백명을 지우다가는 아무것도 건지지 못할수 있으니까요.


벚꽃사진 잘찍는 방법 그 첫번째는 위사진처럼 배경을 어두운 부분을 찾는 겁니다.

벚꽃나무에 보면 이렇게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분으로 담으시는게 바로 그 첫번째 입니다.





나무가지에 새한마리 있으면, 얼른 담으셔야 합니다.

언제 날라갈지 모릅니다.





가끔은 이렇게 흑백으로 담으시는것도 권해드립니다.

밝음을 담아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흑백으로 담으시는것도 나름 느낌있습니다.








주위의 배경을 잘 이용하시길요.

주위의 배경만 잘 이용하셔도 멋진 사진을 담아낼수 있습니다.

밝으면 더밝게 찍으시면 됩니다.

밝으면 어둡게 찍는것도 방법이지만, 밝으면 더 밝게 담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피어있는 꽃만 꽃이 아닙니다.

이렇게 떨어진 꽃도 꽃이랍니다.


발아래를 한번씩 둘러보시길요.







사물의 초점이 서울특별시에 맞춰져 있습니다.

밝은곳에 초점을 맞추는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라면,

가끔은 어두운곳에 초점을 맞춰보시길요.


어두운곳에 초점을 맞추면, 밝은 부분이 저절로 아웃포커싱이 되어버립니다.

이 또한 벚꽃사진 잘찍는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부분을 담아내는것.

참으로 어렵지 않는 방법입니다.

부분으로 한번 담아내 보시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합니다.

역광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요.

하지만, 저는 역광을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해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찍는것을 역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역광도 잘 이용하시면 남들과 다른 사진을 찍으실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정석이 없습니다.

누가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찍어내든 간에,

자신이 찍고 싶은 방법으로 찍으시면 됩니다.


자신만의 시선을 가지는것이 사진을 가장 잘찍는 방법이 아닐까요.

역광이라고 무조건 피할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역광에서도 벛꽃의 멋진 모습을 담아낼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이니까요.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는 정말이지,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할겁니다.

겨울의 끝을 알리는 가장 첫번째 벚꽃축제니까요.


대중교통 이용하시길요.

괜시리 차량을 이용해 움직이시면, 정말이지 교통지옥을 경험하실 겁니다.

지하철, 버스 이용하시길요.

부득이하게 차량으로 이동하신다면, 여의도가 아닌 바로 옆동네에 주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서강대교 건너편 동네 광흥창역에 주차하시고, 서강대교 건너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섣불리 차를 몰고 여의도로 가셨다가는, 어마어마한 교통대란을 겪으실 겁니다.


맘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즐겁게 벚꽃축제 즐기시기를요.


- photographer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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